[베트남][냐짱] 코모도 나 트랑 호텔 (Comodo Nha Trang Hotel)

세 번째 방문인데 서비스는 갈 수록 안 좋아지는 듯...?? 뷰 하나만 보고 가는 호텔이긴 하지만 어메니티가 다 일회용이라 좋았는데 이젠 샴푸 바디워시 어메니티도 다회용 큰 용기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객실키가 하나라 방에서 나가면 에어컨 꺼지는게 아쉬워요 하지만 뷰 하나는 정말 좋으니 뷰가 1순위시면 추천해요

체크인 체크아웃이 아주아주 느림. 리셉션 인력과 메이드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느낌. 5분만 기다리라고하고 가만있으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기다릴수 있음. 조식은 2개층에서 서비스하는데 한층은 베트남, 중국인이 많이 사용하고 다른한층은 타 외국인들이 주로 사용. 소음 강도가 다름. 나오는 음식은 그냥저냥임. 베트남 호텔 미니바 냉장고는 전부 냉매사용안하는 모델로 어딜 가도 시원하지 않은건 똑같은듯. 가격과 길건너면 해변인것, 빈컴플라자가 멀지않은것 빼고는 메리트가 낮음. 객실내에서 도로에서 들리는 소음 강함. 오션뷰는 소음이 심각할정도임.

한국인들에게 알려져서는 안될 호텔. 저렴한 가격. 해변 바로 옆 위치. 오션뷰. 훌륭한 조식. 리조트가 아닌 호텔 숙박이라면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선택일 듯.

장점 : 1. 위치 아주 만족스러운 위치입니다 오토바이 하루 렌탈하는데 13~14만동인데 호텔에서 어딜가든 어느쪽 끝으로가든 15분찍힙니다. (tmi - 오토바이 렌탈은 전기스쿠터 츄천.. 50cc는 면허증없어도 합법) 2. 가격이 저렴! 위치에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지싶네요 3. 깨끗합니다. 청소는 언제하는건지 잠깐나갔다왔는데도 청소가 아주 깰끄미로 되어있습니다! (청소하시는분들에겐 팁을 주라길래 2틀에 한번씩 테이블에 팁 놨어요~!) 4. 야경 죽여줍니다! 빈펄랜드가 보입니다 물론 멀어서 작게보이긴하지만..ㅎ 바다뷰 좋고 바로아래엔 차,오토바이,가게조명들로 야경이 더 빛납니다 5. 직원들 한두명 특정인물빼곤 매우친절..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 ㅎㅎ 가끔 로비 문도 열어주시고 엘베도 잡아주시고 프론트직원도 대다수 친절했어요. 처음 방문했을때 짐들어주시는분은 짐 들어줘서 고맙다고 팁 드렸고 뭐 필요할때 말하면 웃는얼굴로 도와주셨어요~! 단점 : 1. 특정나라 관광객 많음. 1층 흡연장이용시 특정나라 관광객 지나간자리는 의자도 뒤죽박죽.. 환경도 지저분... 특정나라라는건 우리한글을 읽는사람이라면 어디나라인지 알고있으리라 믿고 표시드립니다, 엘베탈때 문잡고 서있음..(자기 가족 다올때까지 문잡고 안내려보냄..) 조식먹으러갈때 특정나라관광객때문에 죽음.. 내려가는엘베인데도 올라가는 그나라사람들이 타서 미어터짐...극악... 2. 조식이 저희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1번가보고 한번도안가게되었습니다.. 3. 시내에 위치한만큼 야경은 좋지만 소음도 심합니다 ㅎㅎ.. 베트남 특성상 클락션소리가 참 많이들려요 ( 10시이후엔 교통량도 줄어들어서 조용하긴합니다) 4. 수압약함.. 변기통 수압 겁나게 약합니다....ㅎ... 세면대 물이 안내려갑니다.. 고장인듯?.. 귀찮아서 그냥 샤워부스에서 다해결했습니다. tv 리모컨 잘 안먹음.. 한국채널 1개있긴했는데 화질 구데기라서 아예볼생각도 없고해서 그냥 tv안봤습니다. 코드 헐렁임.. 폰 충전기 꼽아놨을때 코드부위가 헐렁거려서 충전 잘 안되요 그래서 다른 물건으로 받쳐놓고 고정해서 사용했습니다. 5. 특정직원 불친절.. 야간타임에만 보이시던데 뭐 말걸기 무서워서 피하게됬었음.. 여권 사진 필요할때 맡겨둔여권 사진좀 찍어두되냐고 물어보니 귀찮음이 느껴졌고... 잘못찍어서 죄송한데 다시한번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짜증톤으로 마지막이라고 그러면서 꺼내줌.. 무섭.. ( 하지만 거의 모든직원이 친절한편)

리셉션 안경낀 남자직원 한국말도 친절히 해주시고 제일 인상깊었습니다.이름이 DAT?고마웠어요~ 객관적으로 싸긴한데 냉장고 정말 안좋구여,수압도 최악. 수영장 직원도 친절한데,3층 조식에 계란코너 아저씨 진짜 불친절 합니다.오믈렛 2개시켰더니 엄청 혼내고,화내고...컴플레인 하려다 참았음.진짜 중국인,러시아인 엘베 버튼을 제대로 못눌러서 내려갔다 올라갔다 휴...한 번 가본걸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