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티에]세일링 클럽 리조트 무이네(Sailing Club Resort Mui Ne)

정말 무이네스럽다라고 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굉장히 분위기가 이쁘고 초록초록합니다. 숙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전통가옥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숙소가 전반적으로 조금 노후화되었다는 느낌이 있딘 합니다. 방에 에어컨이 좀 덜 시원하기도 하고 야외 샤워장이여서 샤워하러 나갈때 뭔가 나뭇잎을 밟는 느낌도 감성은 있는데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겁이 좀 많아서 화장실 갈때 문한번 열고 나가야 하능게 좀 무섭더라구요 ㅎㅎ 암튼 그래도 숙소 자체도 이쁘고 벌레도 없고 깔끔합니다. 특히 야기 숟소에서 하는 마사지가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여러국가 여러 마사지샵 가봤는데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50개 이상은 가봤지만 이곳에서 받은 마사지가 촤고였습니다. 귀신같이 뭉친데 풀고 아픈데 살살하는 센스가 최고였습니다. 마사지 꼭 받으세요 그리고 밤에 좀 무섭습니다 제가 겁쟁이인거 맞긴 한데 개구리소리 바스락거리는소리 그리고 밖에 누가 지나가는거 같은 느낌 밤에 좀 무서워서 불키고 잤습니다. 근데 저만 무서운거 아닐걸요? 자보시면 압니다. 뭔가 정글 한가운데서 자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조식 특이한데 맛있습니다. 메인메뉴1개 음료1개를 선택해서 주문하고 샐러드바에서 과일 소세지 햄 치즈 토스트 빵 쌀국수 반미 등을 자유롭게 가져가다 먹는 형식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서 식사해서 풍경도 이쁘고 좋았습니다. 추천하냐고 한다면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3일중에 3일 다 자는거 까지는 아니지만 3일중 하루는 꼭 자야한다고 말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좋은 숙소 추천합니다 요약:겁쟁이만 아니면 최고의 숙소

숙소 참 예쁘고 좋아요. 조식이나 레스토랑 음식도 다 맛있고, 숙소 방문 시 느껴지는 허브향이 참 좋아요. 또한 바다와 이어진 숙소의 전망과 바다 수영 후 바로 연결된 간이 샤워시설과 선배드는 수영을 좋아하는 저와는 잘 맞았던것 같아요!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숙소였어요. 꿈을 꾸다 온것 같이 좋았던 숙소에요! 그리고 쌀국수랑 코코넛커피는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다만 변기에서 냄새가 나요. 욕실에서 샤워하고 거울보다보면 변기쪽에서 냄새가 올라와요. 직원에게 말하니 냄새나면 화장실 문을 닫고 창문을 열어두라고 해서 좀 황당했습니다. 바로 청소서비스를 부탁했고, 청소 하셨는데도 곧 바로 다시 냄새가 났습니다. 청소하실때 잠깐 보니, 변기통안에 락스를 뿌려 물을 내리기만하고, 청소솔을 가지고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았어요. 냄새를 강한 허브향으로 누르는 느낌이고, 허브향이 빠지면 계속 냄새가 나요. 또한, 선라이즈 투어 이후 일찍방문해 추가금을 내고 룸을 바꿔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환전을 충분히 해오지 않아 카드결제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현금을 모두 지불하고, 남은걸 카드결제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동생이 모두 다 카드결제를 요청한다고 말해서 웃으면서 넘어갔은데, 로비 인포직원이 응대하는 서비스 부분에서 황당하고 무례한 부분이 있어서 이와같은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것같아요. 또한 화장실 청소부분도 조금 신경써주시면 더 좋은 호텔이 될것같습니다. 그 외에 식당직원 청소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웃음으로 응대해주셔서 편안하게 머물렀습니다.

감성숙소 좋아하신다면 수영장이 너무 예뻐서 맘에들만한 곳. 밤에도 낮에도 다 예뻐요ㅠㅠ 음식도 많이 시켰었는데 다 잘 먹었어요. 마사지 부킹이 꽉차서 못누린게 아쉬웠어요! 근처 다른 리조트 마사지이용으로..^^

노후된 시설, 불친절한 직원, 바퀴벌레까지 리조트가 아기자기한 느낌이라 사진이 잘 나오긴하지만 굳이~ 싶은 곳입니다

최고의 단점은 방음입니다. 다행히 저는 옆방 투숙객들이 조용하고 일찍 자서 제 수면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은 직원분이 숙소에 너무 자주 방문합니다. 저희가 없을때 숙소 정리를 해주고 몰래 깜짝 편지와 초콜렛을 두고가고 하루에도 여러번 숙소에 오는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감동을 받으면서도 단점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 외 조식 및 부대시설, 숙소위치, 가격까지 모두 최고였습니다. 입실부터 퇴실까지 고객의 모든부분을 신경쓰는 세일링 무이네 리조트를 무조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