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자마라탕

현지 느낌 낭낭한 마라탕과 중화요리 아닌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연태고량주에 중국요리 안주삼아 먹기에 딱 좋은 곳이다. 서비스 관련한 불평이 많은데, 가게 분위기나 뭐나 이정도는 낭낭한 낭만으로 스무스하게 인정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나이 자긋한 사장 내외께서 존대로 응대하지 않는게 불편하시면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우리 동년배들은 그런건 낭만으로 여겨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지삼선과 마라탕, 물만두를 먹었는데, 특히나 물만두가 맛있다. 도톰한 만두피에 간이 적당한 향신료 섞인 고기소가 들어서 맛이 좋다. 소주도 있으니 만두 하나에 소주 한 잔 털어놓기 좋다. 다음번엔 쯔란간,내장볶음을 먹어볼까 싶다.

또간집 보고 기대가 컸던건지… 양고기마라탕은 잘 모르겠어요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지삼선은 맛있었습니다 또가고싶은 느낌은 개인적으로 없었네요

시킨 음식 모두 맛있었어요! 마라는 진짜 본토의 마라맛이라 한국식 마라 찾으시는 분들은 돌아가시길… 요리 종류도 다 맛있었네요 짱

4명이서 돼지 마냥 먹었는데 사천에서 먹는거 마냥 화자오가 엄청 강해서 한국식 마라 먹던 사람은 못먹는 정도 지삼선은 그냥 무난한 맛 가지는 그렇게 바삭하지 않고 당근은 익힌정도 약한 편 준수한맛 쯔란 양고기는 대파맛 강해서 맛있게 먹었고 경장육사 투박한 맛 좀 더 얇게 저민 채소면 좋겠는 맛 토마토 계란 볶음은 국물 많은 느낌이라 뭔가 탕 대체제로도 좋았고 꿔바로우는 튀기다 잘라서 다시 튀긴 느낌이라 과자 같은 느낌이 강했음 라지지는.. 마린이로서 2개 먹고 쿨타임 30초 2개 먹고 40초 쿨타임 느낌 진짜 사천식 볶음면은 간도 적당하고 저날 베스트 마라 천엽볶음도 무난 무난 양고기 마라탕은.. 국물은 못 퍼먹는맛 건더기는 먹을만 했음 3.5주고싶은데 .5없어서 예의상 4점

마라탕의 마라맛이 엄청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맛있어요. 땅콩소스가 섞이지 않아 깔끔한것도 매력이 있네요. 꿔바로우의 경우는 좀 중국식초(?)가 들어가서그런지 새큼해서 고량주랑 먹으면 맛있을거 같습니다. 지삼선은 그냥 깔끔한맛이라서 나머지 자극적인 음식이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또 오고 싶고, 다음엔 마라볶음면 먹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