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휘팍이라고 부르는 스키장으로 시설은 좋은편이며 스키장과 눈썰매 타는 곳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여기만 이용한다면 주차는 완전 헬이니 주차장 돌다가 자리 없으면 3주차장가서 셔틀버스 타는게 더 낫고 호텔이나 리조트 예약했으면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오는게 더 편리합니다. 스키 탈사람은 타고 안타는 사람들은 안에 있는 부대시설에서 음식 먹거나 커미 마시면 되고 사물함 이용하려면 현금이 꼭 필요하니 현금 챙겨가야 합니다.

리프트들이 오래되긴 했지만 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 이제는 리프트만 짧게 이용은 안되고 최소 6시간패스를 사야하는거 같아요. 렌트와 워터파크까지 놀 생각이면 올데이프리미엄패스를 잘 할인받아서 구매하면 식사까지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냥 리프트만 구매한다면 할인 받았을때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나서 좀 아까운 것 같아요.

스키 안타는 사람도 재밌게 놀 수 있다. 곤돌라 타고 몽블랑 하우스에서 라면먹고 사진찍고, 내려와서 쉬다가, 워터파크? 가서 야간에 노천탕 즐기고, 숙소에서 회랑 치킨 배달시켜먹고, 담날 아침에 새로생긴 2층 사우나가서 해뜨는거 보고,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주변에 맛집이랑 카페 즐기다가 다시 돌아와서 제이슨 팝업스토어 체험하면 진짜 알찬 1박2일 가능. 부천 송내역에서 한번에 가는 셔틀있으니 왕복으로 갔다오기 편하다

"정통 촌스런 옛날 우리나라식 와플 찐!" 1. 한줄평에 이런 저련 형용사를 마구잡이로 갖다 붙인 이유가 다 있다. 뭐 하나도 빠뜨릴 수 없는 이집 와플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2. 이집은 휘팍 스키하우스 1층 CU 편의점 내에 위치한 와플과 만쥬 전문점이다. 여름 같은 비시즌에도 영업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겨울 스키시즌이 되면 언제나 줄서서 먹는 휘팍 최고의 맛집으로 변신하는 재미있는 곳이다. 3. 예전 대학교 다닐 때 학교 앞에 풀빵 같은 와플을 파는 포차가 있었다. 풀빵와플에 사과쨈, 그리고 크림... 정말 별거 아닌 조합인데, 그 당시 붕어빵이나 계란빵, 오방떡만 먹던 내게는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였다. 4. 그 사이 벨기에와플에 밀려 찾기도 힘들었던 풀빵와플이 몇년 전부터 스물스물 거리에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뭔가 세련미가 곁들여진 최신 revival 버젼이라 내심 아쉽기도 했다. 그런데... 이곳은 정통으로 촌스런 무려 20 여 년 전에 먹던 바로 그 옛날... 그것도 한국식 풀빵와플이다. 5. 바삭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적당한 풀빵의 식감에 살짝 마가린향 나는 촌스런 느낌이 풀풀 난다. 사과시럽 바르고 무려 12가지 크림 중에 원하는 크림을 고르면 나만의 와플이 완성된다. 그리고 JMT을 느끼면 된다. 6. 가장 맛있을 시간은 스키나 보드 열심히 타고 혈탕 뚝뚝 떨어졌을 때 먹는 오후 4:30의 와플이다. 시간을 잘 지키면 아침에 먹는 와플보다 10배는 맛있는 와플경험을 할 수 있다 ^^ PS: 와플 하나 사면 와플쿠폰 한 장씩 주시는데 3장 모으면 와플 하나가 공짜다. 이런 혜자스런 쿠폰은 난생 처음이다. PS2: 와플 먹느라 정작 와플사진 못찍어서 아쉬워요. 다음 분 꼭 와플사진 올려주세요! PS3: 3년 전이라 쿠폰 정책은 바뀌었는데 올해 가보니 더 세련되졌어요

어린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에게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피닉스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수 없는 유아들을 위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장소입니다.